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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식품 생산자직판장 수탁운영자 선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18 [11:43]

청양군, 농식품 생산자직판장 수탁운영자 선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18 [11:43]

청양군이 농식품 생산자직판장(대치면 칠갑산로 704-18) 수탁운영자로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직판장을 운영해 온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생산자와 후원자, 직원 등 조합원 17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 직매장과 2층 ‘농부밥상’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운영 첫해인 2017년 매출 8억 원, 2018년 11억 원, 2019년 12억 원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8억여 원으로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7년 사회적기업 인증, 2018년 농촌 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2020년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등 소농이 행복한 농촌 조성과 우수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깨동무 컨설팅 농가 경영개선사업, 어르신 식생활 개선사업, 별자리 야시장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앞장서 왔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탁운영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최대 5년까지(최초 3년+연장 2년) 시설을 운영할 수 있다”라며 “신선 농산물의 적기 공급은 물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로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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