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 운영
낚시어선?유선 대상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집중단속 시행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3/21 [16:29]
울산해양경찰서는 3월 19일 부터 5월 31일 까지 74일간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설정하고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중에 있다.
봄 행락철(3월~5월)은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관광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고, 계절적 영향인 짙은 안개로 인한 저시정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운항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울산해양경찰서는 이 기간 다중이용선박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 ▲안전취약개소 순찰 및 운항감시 ▲기상악화시 안전계도 등 예방활동 ▲출입항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미신고·무면허영업, 출입항 허위신고, 구명조끼 미착용, 영업구역·항행조건위반, 과승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법사항에 대해서도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수록 사고 발생 가능성도 증가한다며, 사업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법규 준수 및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승객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