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과의 친밀함을 상징하는 자치경찰 CI선포 및 슬로건 제막식을 3. 22.(화) 도청 공연장 전면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지용 도의회 의장, 문승우 도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이형세 전북경찰청장 및 ‘위원회’의 협약기관인 전북자원봉사센터 박오상 센터장, TBN 전북교통방송 이정상 사장 및 도로교통공단 박경민 전북지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CI공모전은 자치경찰 출범의 사실상 원년인 ‘22년을 맞이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50일간 진행했는데 총 61점이나 되는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하여 자치경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에 선정한 CI는 ‘전라북도’의 영문 이니셜인 ‘J’, ‘B’와 전라북도 도조(道鳥)인 까치를 하나의 조형으로 표현하여 전라북도를 친밀하게 지키는 자치경찰을 형상화하고 있다.
기쁨과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는 날개를 힘차게 펼쳐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맞춤형 치안을 상징하는 모습을 구현하였다.
색상은 전라북도 심볼마크 컬러(빨, 노, 청, 녹)를 베이스로 하여 지역 정체성과 이미지를 담으려는 의지를 표현하여 도민과 함께하고 싶은 전북 자치경찰의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지난해 6월, 대국민 공모로 선정한 슬로건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는 송하진 도지사의 일필휘지(一筆揮之)로 쓴 글씨를 현판에 새겨 도청 공연장동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 설치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자치경찰이 출범한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에 꼭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왔으며, 오늘 공개한 CI와 슬로건처럼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CI선포와 함께, “2022년도 자치경찰의 목표는 주민 밀착형 치안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전북도의회, 전북경찰청 및 협약기관과 소통하고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여 전북 자치경찰이 보다 더 도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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