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업체에 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사업은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 유형에 따라 기초와 고도화로 나뉘며 사업비 부담률은 국비 50%, 기업부담 50%로 기업부담금이 비교적 높은 사업이다.
이에 의성군은 작년에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고아정공 의성공장을 비롯한 관내 6개 업체에 기업부담금의 20%, 1억3천만원을 군비로 지원하여 기업부담을 덜어 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조업 전반의 혁신은 기업대표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참여한 업체가 제조공정의 개선을 통해 노동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