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추진하는 2022년 비대면(온택트) 투자설명회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24일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이모빌리티 산업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영광에서 개최했다.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 협회,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약 1시간 동안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현장에 스튜디오를 구성해 생동감을 높였다.
전남도와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이모빌리티연구센터 등 관련 기관은 기업 관계자가 궁금해하는 산업 육성정책과 지원제도 등을 실시간으로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이모빌리티 산업의 입지 여건과 투자 매력 등을 강조하며 투자기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모빌리티연구센터는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와 시험, 평가, 실증사업 등 사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 기업의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있는 전남은 한국형 뉴딜정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투자 기업인이 성공하도록 도와 영광군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정 역점 프로젝트와 연관된 산업별 투자설명회를 시군 현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설명회는 오는 6월 해남에서 해상풍력 산업을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은 으뜸전남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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