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동북아 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많은 식품기업과 국내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13개 기업지원시설들이 구축되어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포함 9개 기업지원시설이 구축 완료되어 창업 교육 및 공간 제공, 시제품 개발?제작, 맞춤형 인증 컨설팅, 고부가가치 HMR 산업육성, 고령친화식품 제품개발, 친환경 포장재 개발지원 등 창업부터 성장까지 全단계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한 국내 식품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기업지원 확대를 위해 기능성식품제형센터 등 4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 중이며,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식품산업 전반에 산재한 정보를 통합해 R·D 기술, 인프라 공유, 생산?인력 중계 등 산학연 연계 쌍방향 지원을 위한 ‘농식품 상품화 자원 통합공유 플랫폼’도 구축될 예정이다.
2023년까지 13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 완료하고, 디지털 기반 산학연 플랫폼 구축으로 고도화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K-FOOD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기 활성화를 위해 ‘22년도에는 국내외 경제 여건을 분석, 맞춤형 투자유치전략을 수립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의 투자경로 분석 결과, 관계기관 등 네트워크에 의한 투자 성공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대규모 설명회 등 행사성 홍보는 축소하고, ‘투자유치 컨설팅단’을 재구성하여 관심기업을 발굴, 高의향군?강소기업 중심으로 맞춤형 미니설명회 및 소규모 투자 상담에 집중하고, 투자유치 동영상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방송 및 기획보도를 통한 기업지원사업 성과홍보, 식품전문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기업지원시설 체험 홍보, 블로그?페이스북 등 SNS 활용 등 비대면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잔여부지 입주 활성화를 위해 연관업종?음료제조업 부지를 상대적으로 투자수요가 높은 식음료제조업 부지 및 물류시설 부지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70만 평 규모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는 분양 대상 면적 대비 72%의 분양률(116개 사 분양)을 보여 향후 2~3년 이내 분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단지 조성에 6~8년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2단계 확장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20대 대선공약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조성이 포함되었으며, 지역공약과 현안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2단계 확장 규모는 92만 평으로 중?대형 제조시설용지, 지원시설 용지, 물류시설용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2단계가 구축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총조성 규모 162만 평에 식품기업 300여 개 사가 입주하여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업지원시설 추가 구축, 2단계 확장 등 국가식품클러스터가 K-FOOD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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