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는 신학기를 맞아 25일 오후 한밭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117센터가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범죄 발생 시 대응 요령에 대해 안내하는 등 학교 통학로 주변 가시적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둔산경찰서는 대면수업 방침에 따른 신학기 학교폭력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범죄예방교육, 위기청소년 보호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맹병렬 둔산경찰서장은“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함께 학교·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