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와 (사)물푸레복지재단이 25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채규 (사)물푸레복지재단 대표,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물푸레복지재단은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위치한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2020년 4월에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 다봄행복센터 내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울림공동체는 도시텃밭, 주민 쉼터, 공유 회의실 등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사)물푸레복지재단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중구 종합복지관,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을 바탕으로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공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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