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외수입 실무교육 실시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처분, 행정제재, 우수사례 등 공유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5 [17:30]
울산 중구가 25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1개 실·과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 등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 처분, 행정제재, 업무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 정확한 납세고지서 송달, 신규 체납자의 체납 원인 분석 및 채권 확보 등 체납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중구의 세외수입은 227억 5,100만 원으로 세입분야의 5.4%를 차지한다.
현재 실과별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은 일반회계 79억 9,400만 원, 특별회계 34억 9,600만 원 등 총 114억 9000여만 원이다.
조옥임 중구청 세무2과장은 "세외수입은 다양한 근거법령에 의해 각 부서별로 부과·징수되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세외수입 업무편람 제작 및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면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