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유지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신청을 올해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또한, 올해부터 스마트폰 ‘나야 나’앱을 이용하여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년 이상 계속하여 농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으로서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가구당 연 70만 원을 강릉페이로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2년 이상 1,65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이었으나, 금년에는 실경작 면적 1,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유지에 대한 보상이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 농업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