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연천BIX 산업용지 20필지 공급분양용지 3.3㎡당 83만원대, 임대용지 3.3㎡당 1년 임대료 8천원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연천군과 공동으로 조성한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분양용지 9필지, 임대용지 11필지로 총 20필지이다.
분양용지 필지별 면적은 최소 3,792㎡에서 최대 5,819㎡까지이다.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83만 원대/3.3㎡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며, 입주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이다.
임대용지는 필지별 최소 919㎡에서 최대 2,400㎡로, 임대보증금은 조성원가의 10%, 연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1%인 약 8천 원/3.3㎡로 책정됐다. 임대기간은 5년으로, 기간 경과 후 1회에 한하여 갱신 또는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입주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제외)이다.
접수는 4월11일부터 4월13일까지로, GH균형발전처(경기도 의정부 소재)에서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5월 6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천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로 올해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행복주택, 물류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며, 세제 혜택과 각종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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