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일상회복과 지역 고용안정을 지원하고자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등 올해 총 8,7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구 지역일자리 창출 협의체는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서구형 맞춤 취업지원, 청년 취업 활성화,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민·관·학 협업의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5대 핵심전략과 88개 세부사업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올해 주요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일상회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과 소상공인 중점지원(7,115개) △서구형 맞춤 취업훈련 및 고용서비스(500개) △지역청년 일자리 확대 및 취·창업 지원(599개) △기업유치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506개) 등이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4,238개 창출로 민선7기 일자리 창출 목표 3만 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올해 일자리 정책은 지난 2년간의 불안정성을 떨쳐내고 재도약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