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2년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 실시3월 28부터 5월 말까지, 창원시 의창구 등 11개 시군구 대상
경상남도는 지적측량 민원을 예방하고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5월 말까지 2022년도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보다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 시군구에서 검사한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절차다.
상반기 표본검사 대상은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 진해구, 진주시, 사천시, 양산시,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산청군, 합천군 등 11개 시·군·구이다.
도는 표본검사를 위해 도와 시군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17명의 측량검사 담당자들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 1년간 지적공부 정리를 목적으로 실시한 지적측량에 대해 현지측량 방법의 적정여부, 지적측량성과 결정 및 관련법규 적용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지난해 표본검사에서는 지적측량결과도 작성 미흡, 기존 측량파일 활용의 부적정 및 현지측량 방법 착오 등 총 73건의 착오 사례가 발견되어 시정조치한 바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통해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이웃 간 경계분쟁 등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최상의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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