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권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의 핵심이 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출발을 알렸다.
3월 28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 지구 내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시흥시의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GH사장, 지자체·기관관계자,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시흥시 무지내동, 논곡동,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4,536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493천㎡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산업단지와 주거, 교통 기능이 복합된 수도권 최적의 위치에 조성돼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집적화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내 미래 먹거리와 국가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기업 등을 유치하여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정세 불안 속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은 국가적 과제”라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등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춘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견인하는 4차 산업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첨단산업단지 북측에는 약 1,271만㎡(384만 평) 규모의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가 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주거시설, 광역교통 도로망 등이 계획 중에 있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하기 좋은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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