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청렴하고 인권친화적인 충남자치경찰 만든다자치경찰제 안착과 자치경찰의 책임성 강화 위해 청렴도 향상 위한 정책 추진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시행 2년차를 맞아 제도 안착과 자치경찰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충남자치경찰 청렴도 및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높아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마련, 청렴하고 공정한 충남자치경찰 공직 풍토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도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한 자치경찰 반부패?청렴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자치경찰 슬로건 공모전 및 온라인 청렴 골든벨 실시 △시군 경찰서 대상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등이다.
도민의 인권보호 주체로서의 역할을 위해 인권감수성과 인권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인권 친화적인 자치경찰 구현 방안으로는 △10월까지 도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한 자치경찰 인권침해 예방 교육 실시 △충남자치경찰 인권 콘텐츠 공모전 및 범죄피해자 법률지원제도 안내 홍보물 제작 △자치경찰 인권의식 실태조사를 하반기 중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종합감사는 중복 감사 방지를 위해 도 경찰청 감사 순기에 맞춰 합동으로, 천안서북경찰서 등 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위원회 지휘에 따른 도 경찰청, 보고사항 이행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문제점도 진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이날 ‘제19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자치경찰 감사계획을 비롯해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 추진결과 △시군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 협업 추진 요구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점검·관리 계획 수립 요구 △여성안심귀갓길 통합 정비계획 수립 요구 등 주요 지휘·지시 사항을 의결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자치경찰을 바라보는 도민의 눈높이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인권친화적인 사회를 향한 요구도 강하다”며 “체계적인 반부패 및 인권 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충남인권경찰을 만들고, 공정·투명한 감사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자치경찰 조직을 만들어 도민의 행복과 도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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