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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공시

지역일자리 111,400개, 고용률 73% 달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28 [18:05]

충북도‘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공시

지역일자리 111,400개, 고용률 73% 달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8 [18:05]

충북도는‘내일(my job)로 행복한 도민! 내일(tomorrow)이 희망찬 충북!’을 비전으로 지역일자리 11만 1천개 창출과 고용률 73% 달성을 목표로 하는‘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고용률 69.9%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고용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금년에도 이러한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이행과제로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 및 고도화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사회융합형 좋은 일터 만들기 △충북 일자리 재구조화 등 4대 분야 11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총 6,236억원을 투입한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바이오헬스, △지능형IT부품, △수송기계소재부품, △ICT융복합 미래신성장 산업육성 등 지역주도·미래성장 동력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도권 투자유치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확대를 통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에게는 주거비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설 및 충북 행복결혼 공제사업을 확대하고,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 및 아이돌봄 서비스 등 차별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적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전문경력을 매칭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등 중장년 퇴직자를 활용한 일자리도 확대한다.

 

어르신들의 시니어 주도형 노인 공공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아동지킴이 사업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여성?중년?노인층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성장산업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 청년여성 네크워크 활동가 일자리 지원, 스마트공장 디지털클러스터 구축 지원 등 비대면?디지털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는 한편, 생계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액금융 충북희망자금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내실화 지원,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전환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세부계획에 제시된 실행과제는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시된 “2022년 충청북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지역고용정보네트웍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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