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업성공을 위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경남지역 창업기업(7년 미만) 대상, 3월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접수
경상남도는 초기 창업기업의 민간 투자금 확보를 위한 ‘경남 기술창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과 지역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돕는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는 펀딩 플랫폼을 이용하여 대중 소액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창업 초기에 필요로 하는 종잣돈(시드머니, Seed Money)을 확보하고 시장에 진입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경남 기술창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창업초기 기업은 13차례 자금 유치(펀딩)에 성공하여 총 2억3천8백만 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등 2018년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남 소재 업력 7년 이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10개 사를 선발하여 펀딩 플랫폼 개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업당 최대 5백만 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과 컨설팅뿐 아니라 사업 완료 후 마케팅 분석을 통한 시장진출 지원과 정부지원 사업 연계 지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Accelerator)가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멘토링 및 투자유치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빠른 성장을 돕는 것을 말한다.
경남도는 2020년부터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첫해 3억 원 투자유치, 참여기업 평균 230% 매출 증가, 신규고용 16명 등의 성과를 보였고, 지난해는 31억 원 투자유치는 물론 정부가 투자유치 창업기업에 기술개발(R&D), 사업화 등에 최대 7억 원의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21건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 10개사 내외로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기업은 ▲기술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비즈니스 기초교육, 특허전략, 시장조사, 마케팅 지원 등 집중교육 ▲창업투자회사(VC), 지역 선도기업 등 유관기관과 연계지원 ▲국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개최, 투자유치제안서 작성 및 발표 교육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문가의 교육과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 확보는 창업초기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으니, 도내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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