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수상레저기구 소유자 대상 안전 당부
서한문 발송으로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3/29 [17:33]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봄 행락철 바다를 찾는 수상레저 활동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한문 발송 등 비대면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울진해경 관내 수상레저 사고는 총 51건 발생했고, 그 중 봄철(3~5월) 수상레저 사고는 16건(31%)의 사고가 발생, 사고의 주요 원인은 레저기구 정비불량 및 운항부주의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관내(울진·영덕군) 등록된 수상레저기구 소유자 271명 대상으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당부하기 위해 서한문 발송 등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수상레저 안전활동 서한문에는 ▲수상레저활동 전 기구점검 요령 ▲수상레저활동시 온라인 근·원거리 신고 당부 등 레저활동을 위한 안전 당부사항을 담고 있다.
채수준 서장은 “국민 스스로 레저기구 안전점검,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