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을 승인, 사업추진에 초록불이 켜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출자해 추진 중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 사업시행자인 경안리버시티개발㈜(이하 PFV) 이사회는 지난 24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경안2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금융 조달을 통해 토지 보상 절차와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PFV 출자사인 대우건설에서 직접 시공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시 역동 28-3 일원(역동IC주변) 2만9천725㎡ 규모의 부지에 주상복합 최고층수 39층 4개동 규모로 673세대의 공동주택 및 216호실의 오피스텔, 1만여㎡ 규모의 판매시설이 들어오게 된다.
특히, 공공기여로 제시된 경안천 교량 신설 등의 교통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주변 지역에 대한 교통 혼잡문제를 해소하고 경안2지구 내 문화공원 및 파발로 문화거리 조성 등으로 구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PFV의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이 승인된 만큼 역동사거리 효율적인 교통 개선방안 및 경안도심 상생발전 방안 마련 등으로 광주시 도시 성장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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