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9일 인재개발원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고양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활용·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미나는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를 주제로 △사업소개 △우수사례 기업 참여 후기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세미나 △질의 응답 및 참석자 의견 수렴 등 빅데이터 활용 사례 중심으로 중소기업인들이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은 물론 올해 신규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해 활발하게 질의하는 등 세미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빅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자체 사업비 5억원을 편성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2022년 사업을 준비해 지난해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