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청사 신축의 첫발을 내딛다.
울진해경 청사신축 T/F팀 구성, 킥오프 회의 실시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3/31 [16:57]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청사 신축의 첫발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 킥오프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서는 2017년 11월 28일 개서, 후포면 소재 건물을 빌려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지만 청사공간 부족으로 조종면허 PC시험장, 민원인 대기실, 편의시설 등이 없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격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군청과 협의를 통해 지난해 평해읍 학곡리로 신축 부지를 선정했고 올해 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총사업비 183억여원을 배정받았다.
국유재산관리기금으로 추진되는 울진해양경찰서 신축청사는 2022년부터 약 4년간 설계, 시공을 거쳐 2025년 연면적 8,000㎡ 규모로 준공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청사신축의 원활한 추진으로 울진·영덕의 명실상부 해양종합치안 행정기관으로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