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4월 2일 창원NC파크에서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경찰관, 창신고 경찰동아리 학생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C다이노스 개막전을 보러온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성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대국민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야구장 입장시간에 맞춰 입장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번호인 ‘국번없는 117번’ 물티슈, 어린이들에게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인 연필, 포돌이·포순이 포스트 잇 등을 전달하고, 홍보 캐릭터(하오, 마오) 입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오는 4월 6일에도 창원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