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해양구조 전문성 강화 및 현장 초동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과 갱신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위해 태안해경 강당과 태안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이달 24일까지 경찰관 총 95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갱신 교육을 실시해 현장 사고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기초수영 및 인명구조 영법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신규 취득 과정은 5일, 갱신교육은 8시간에 걸쳐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협조해 전문강사 지도하에 이뤄진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안해역 사고 발생 시 구조의 최일선에 있는 해양경찰관의 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해양안전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