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설계(안)이 확정됐다.
창원시는 8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개최하여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전국 유명 건축사사무소 7개 업체가 응모하였으며, 기능?구조?미를 갖춘 우수한 건축작품이 제출되어 자웅을 겨뤘다.
심사결과 주변환경과 연계한 조화로운 공간과 대지 전면부 시원한 오픈스페이스를 부여하여 개방감이 우수한 디자인으로 심사위원으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관동건축사사무소(대표 윤정혁)에서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은 라움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3개소로 분산 운영 중인 청사를 통합하여 농업인을 위한 원스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농업의 지역거점 마련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며, 농업 전반에 과학 및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첨단농업과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설 후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 청사는 창원시 성산구 두대동 24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2,400㎡,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4월에 착공하여 2025년 12월 개청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허성무 시장은 “그간 농업기술센터가 의창구?마산합포구?진해구에 부서별로 혼재되어 있어 농업인들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아쉬웠는데, 농촌진흥청 국비 165억과 도비 50억의 확보로 창원의 미래도시농업의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통합청사를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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