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의령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위원 위촉 및 첫 정례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위촉장 수여, 운영세칙 결정, 주요안건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 위원은 이미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생활안전분과, 여성·청소년 분과, 교통안전분과 13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령군 자치경찰협의회 1호 사업인 횡단보도 안심등불사업의 대상지 선정을 위한 안건을 심의하여 눈길을 끌었다.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이 없고 야간 또는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가 어려운 횡단보도에 LED 함몰형 표지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야간에 학생들이 걷는 길을 밝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령여중 여고 인근 등 8개소 횡단보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학로와 자전거 도로에 설치된 보안등의 밝기 문제와 보안등 추가설치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의 출범으로 주민참여의 새로운 길을 열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군민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검찰·경찰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