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감소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첫만남이용권을 포함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으로 200만 원이 지급되며, 카드결제 및 포인트 차감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 1,000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만남이용권을 포함해 300만 원, 500만 원, 2,00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확대된 출산장려금은 2022년 3월 25일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12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거주하고 출생신고 된 아동에게 지급한다.
출산 당시 부모의 거주기간이 12개월 미만일 경우 12개월이 경과 된 후 지급 가능하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며, 출생 신고시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로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함에 따라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