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김해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도내 최다 확보

올해 경남도 공모선정 7개 기업, 2억 8천만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1 [09:34]

김해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도내 최다 확보

올해 경남도 공모선정 7개 기업, 2억 8천만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1 [09:34]

김해시는 경남도 주관 2022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7개 기업에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중점 육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은 기술개발, R·D, 홍보 및 마케팅 등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기업인 (주)스펠크리에이티브(미디어 콘텐츠 영상 제작), (주)퍼스트클라이밍짐(클라이밍 시설 설치 및 교육), (주)대산시스템(CCTV, 교통안내전광판 제작)과 예비사회적기업인 (주)가야양조장(프리미엄 전통주양조), (주)자연동화(친환경 식기 개발·판매), (주)뮤지엄디자인(문화예술교육 교구재 개발 및 판매), 농업회사법인(주)이송(농특산물 가공 판매 유통) 7개 기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개발비로 여성청년 대표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스펠크리에이티브”는 사운드(BGM) 라이브러리 확보와 자사 브랜딩 캐릭터 상표 등록으로 지역 대표 영상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또한,“퍼스트클라이밍짐”은 클라이밍 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실외 클라이밍 시제품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 예정이며,“㈜가야양조장”은 관내에서 생산된 쌀 100%를 증류한 프리미엄 전통주 개발로 지역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회적기업이 초기 창업 5년간 자금조달과 사업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한 사회적기업이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