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증가로 지역경제활성화 청신호영일만4일반산업단지 토지 보상 순항, 일자리와 인구증가에 기여
포항시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를 이차전지와 미래 신성장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하고자 RE100발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영일만 제2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가 최근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에서 이차전지 등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인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토지보상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입주기업 착공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일자리와 인구 증가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인근지역인 장성, 양덕, 흥해 일원의 원룸과 아파트 입주수요가 늘고 지역상가가 활성화되는 등 산업단지로 인해 포항시가 새롭게 활기를 띠고 있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는 북구 용한리, 곡강리 일대 78만 평에 총사업비 7,621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이며, 최근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줄지어 입주하면서 분양률이 90%(입주예정기업 포함)로 육박했고, 포스코케미칼, GS건설등 대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시는 한시라도 빨리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산업단지 지정 이후 8년 동안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포항시가 집중적인 이차전지기업 유치활동을 펼치면서 철강산업에 이어 이차전지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입주예정부지는 토지보상(59필지/160억)을 완료해 지난 4월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또한, 에코프로 추가 확장 부지와 GS건설 RE100 입주예정 부지 8만5,000 평에 대한 토지보상은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협의 보상이 진행 중이며, 현재 70%의 높은 협의율을 보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수요에 맞춰 8만 평에 대한 협의보상을 시행 중이며, 원주민 이주대책도 동시에 시행 중에 있다.
한편, 시는 민자사업추진단의 전문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2021년 808억, 2022년 823억 등 총 2,4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입주예정 기업과 적극 소통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업단지 개발은 시기와 환경이 중요한 만큼 신속한 개발을 위해 부서 인력 보강과 예산 지원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더 큰 포항, 희망특별시 포항을 하루 빨리 건설하기 위해서는 민자사업 및 기업 유치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기존 입주기업의 수요에 따른 개발이 아닌 선제적 개발을 통해 발빠른 기업유치 활동에 전념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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