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 계산1파출소는 13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해당 은행을 방문하여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지난 5일 IBK기업은행 계산역지점 조모 대리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1,750만원을 대출받아 소액으로 인출한 후 다시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의 휴대폰을 확인하여 악성 앱을 발견하고 경찰 자체 제작한 사례별 유인물을 활용 범죄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날 감사장 전달식에서 계산1파출소장은 ‘은행원의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점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은행 등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