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4일 경찰서 소통실에서 22년 제1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선도심사위원회”란 경미소년범에 대해 형사입건 대신 훈방, 즉결심판등 감경 처분을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으로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회의는 최규운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여성청소년과?계장, 학교전담경찰관과 외부위원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심의 결과 3명의 경미소년범에 대해 훈방 등 결정, 소외계층 청소년 2명에 대한 생활용품 등 지원을 결정했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청소년에 대한 선도심사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에게 낙인이 아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생활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