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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서 장기파출소 지역안전순찰을 통한 이동식 파출소 운영

지역안전 순찰을 통해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 체감치안을 높힌다.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4/14 [12:02]

인천계양서 장기파출소 지역안전순찰을 통한 이동식 파출소 운영

지역안전 순찰을 통해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 체감치안을 높힌다.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4/14 [12:02]

인천계양경찰서 장기파출소(소장 최광현)는 지난 3월 15일부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산책로 등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이동식 파출소를 운영중이다. 이번 예방 활동은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특히,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통해 관내 근린공원 및 통행로, 산책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찾게 되었다. 산책로에 사철나무가 우거져 CCTV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공원 입구와 뒷길 산책로의 가로등이 작동되지 않아 불안하다는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공원 내 현수막이 찢어져 펄럭여서 방범용 CCTV 촬영에 방해가 되고, 부서진 벤치가 방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의견도 청취하였다.

이를 통하여 인천계양경찰서 CPO(범죄예방진단팀)와 지역자치단체 해당 부서와 협업하여 문제들을 하나둘씩 해결해 나갔다. 결국에는 우거진 사철나무는 가지치기를 통해 정리하여 시인성을 확보하였고, 고장이 난 가로등을 수리하여 다시 환하게 밝혔다. 또한, 공원 내 찢어진 플래카드를 제거하고, 부서진 의자를 수리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인천계양서 장기파출소장(최광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주민들이 의견을 청취하여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더욱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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