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0일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행복마을관리소-자치경찰 상호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신현기 위원장, 가평경찰서 류경숙 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원활한 업무협약 이행을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은 행복마을관리소와 자치경찰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생활 최접점에 위치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의 치안 관련 역할을 강화하고 활동지역 내 범죄 취약요소를 발굴·예방·해결하여 관리소의 지역 안전 확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에 경찰관이 참여하여 범죄 예방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범죄 취약지 공동 실태조사· 교통안전교육 및 범죄 예방 홍보 등 치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여 보다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 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안전 확보, 지역 환경 개선, 취약계층 돌봄, 주민편의 서비스 사업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안부 민관협력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가평군에는 이화리, 원흥리 관리소 2개소에서 지역순찰·여성안심귀가·공구대여 서비스 및 미용봉사·꽃길가꾸기 사업 등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청평면, 조종면, 북면 관리소를 추가 개소하여 보다 많은 주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향상된 행복마을관리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6개 읍·면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 이용을 당부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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