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과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최경애 의원은 지난 22일(금), 숭인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4회 단종비(妃) 정순왕후 추모제’ 행사에 참석했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종로구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조선의 제6대 왕인 단종의 비(妃)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는 한편,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복원·계승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정순왕후 추모제는 2008년부터 개최된 전통있는 행사로, 제례는 (사)전주 이씨 대동종약원의 제관들이 전통적인 궁중의 법도에 따라 진행하였다.
여봉무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매년 4월 개최되는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제가 우리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되길 바란다”며 “종로구의회도 후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