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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민철 의원, 의정부 교육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나서

학생수요 반영해 신설 예정 고산2초등학교의 학급수 42학급으로 증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29 [15:32]

경기도의회 김민철 의원, 의정부 교육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나서

학생수요 반영해 신설 예정 고산2초등학교의 학급수 42학급으로 증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29 [15:32]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신설 예정인 (가칭) 고산2초등학교의 학급증설을 요청해 약속받는 등 의정부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김민철 의원은 28일 오후 의정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진선 교육장 등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김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4년 개교 예정인 (가칭)고산2초등학교의 학급수를 학생수요를 반영해 현재 예정된 35학급에서 7학급 늘어난 42학급으로 해줄 것으로 요청해 교육장으로부터 이를 확답받았다.

 

김의원은 지난 13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수원으로 직접 방문해 면담을 가지고 고산2초등학교의 학급 증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해 교육감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한번 학급증설을 확정지었다.

 

김민철 의원은 또한 이 자리에서 고산지구 아파트가 2023년 5월 입주예정인 반면 고산2초등학교는 24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시기가 불일치하다면서 입주예정 아파트의 초등학생 수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의 요구에 대해 김진선 교육장은 가능한 빨리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민철 의원은 “과거 민락지구의 경우 학생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면서 과밀 학급으로 인한 혼란을 겪은 바 있다”면서 “이를 타산지석 삼아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고산지구에는 주민들의 교육환경이 제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학교 설계단계에서부터 학급증설하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충분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에 덧붙여 “이번 과정을 통해 학교 신설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에서 확정하는 개교 시기가 아파트 입주시기보다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현실에 맞게 제도개선에도 나설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김민철 의원의 이번 의정부교육지원청 방문에는 고산지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계옥 의정부시의원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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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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