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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이병희 의원, 창원대학교 공무원교육센터 출강

창원시 중견리더과정 교육생에게 “지방의회”라는 주제로 강의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16:25]

경상남도의회 이병희 의원, 창원대학교 공무원교육센터 출강

창원시 중견리더과정 교육생에게 “지방의회”라는 주제로 강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18 [16:25]

이병희 의원(밀양, 무소속)은 18일 창원시청 중견리더과정 교육생 을 대상으로 창원대학교 공무원교육센터에서“지방의회”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강의를 하였다.

 

먼저 지방의회가 최초 개원한 시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방의회의 태생과 역할, 문제점 및 지방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교육생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강의에서 지방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정당을 떠나 오직 시민들,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의원상호간 또는 집행부와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정책형성의 기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지금의 지방의회는 정당공천제로 인해 시의원, 도의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못함을 꼬집으며, 제대로 된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하며, 현대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많은 양의 정보들이 대량으로 생산됨에 따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서는 신선하고 소신을 가진 젊은 정치인들이 지방의회에 많이 들어와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도 교육생들에게 전달하였다.

 

그리고 4선 도의원로서 마산?창원?진해 통합의 당론에 반대했던 일화와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제안하여 무상 공급했던 일화 등 그간의 여러가지 의정 경험담 등을 소개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병희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자치와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들이 시민이 원하는 것을 잘 대변해야 한다.”면서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이 단체장에서 주민과 지방의회로 변화되는 시점에 의원들 스스로가 지방의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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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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