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공인, ‘읽기 쉬운 한글’로 변경
삼척시의회의장인 및 회계관련 공인 간결한 한글로 개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19 [15:20]
삼척시의회가 시민들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로 공인을 변경하여 사용한다.
삼척시의회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인의 한글 전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형?적용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이거나 하는 등 시민들이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지난 해 9월, 공인의 한글 전서체를 시민들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로 변경하는 "삼척시의회 공인 조례"를 개정하였다.
이번 삼척시의회가 교체하는 공인은 삼척시의회의장 직인과 회계 관련 공인을 포함해 총 17개로 공인 등록 공고를 거쳐 오는 5월 20일부터 사용한다.
이정훈 시의회 의장은 "지난 30여 년간 알아볼 수 없었던 공인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로 변경하였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