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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울산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폐회

제231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15:16]

제7대 울산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폐회

제231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6/10 [15:16]

제7대 울산광역시의회가 10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10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의사보고에 이어 손종학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의원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및 각종 조례안 등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처리된 주요 안건은 △울산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재난안전산업 진흥 조례안, △울산광역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관련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대안), △울산광역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산단 주변 지역 주민과 노동자 안전을 위한 노후 산단 안전관련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온산선 폐선 촉구 건의안,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등 48건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원안가결 47건, 수정가결 1건) 가결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산단 주변 지역 주민과 노동자 안전을 위한 노후 산단 안전관련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온산선 폐선 촉구 건의안은 국회,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되고 정부의 공식 답변을 받게 된다.

 

박병석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변화와 쇄신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제7대 의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바람이 높았던 만큼 주어진 여건에서 혼신을 다했고, 최선을 다했다”며, “동료의원들의 열성적인 활동 덕분에 새로운 시도와 변화도 있었고, 그에 걸맞은 알찬 성과와 결실이 있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또 박 의장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번이라도 더 현장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얘기치 않은 코로나 사태로 제약과 제한이 있었던 것이 안타까움으로 남는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당선된 제8대 의회 의원은 오는 7월 7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거쳐 7월 8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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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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