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지방소멸(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6/15 [14:24]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는 제331회 임시회 기간 중 6.15일 10시부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지방소멸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16일 9명의 위원(국힘7, 민주1, 민생1)으로 구성되어 지방소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강구하고자 했다.
위원회 회의 개최 및 각종 토론회, 인터뷰, 관련 조례 발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집행부와 함께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요 정책제언으로 보육전문성 확대 요구, 실질적인 출산 정책 모색, 난임부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농촌 마을 개편, 정주여건 강화 프로젝트 제시 등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임무석 위원장(영주)은 지방소멸 문제는 국가 전체의 문제이며 기존 정책의 방향에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경상북도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정책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