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공공성 강화해야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해 기존 세입자 우선 입주 대책 마련, 주민 건의사항 반영 등 공공성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정대운 의원(광명2)은 15일 제360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신규사업 참여 보고를 받으며 해당 사업의 공공성 확대를 요구했다.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270-3번지 일원에 2030년까지 공동주택 2,874호(조합원분양 1,950호, 일반분양 417호, 임대 507호)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 1천 679억 원이다.
정대운 의원은 “광명7구역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되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라며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 측면에서는 환영할 일이나 주민의 건의사항이 제대로 반영이 안 되었으며, 학급 확대에 따른 급식실 확대 등 교육환경개선 대책도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공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는 만큼 임대주택에 기존 세입자들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자회사를 통한 임대주택의 사후 관리방안 마련, 주민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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