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2020년 집중호우 피해 현장 찾아 재해복구 상황 점검 등 현지활동 실시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2020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곡성지역을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제11대 의회 마지막 현지활동을 펼쳤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곡성 선세리 일원의 ‘국도 15호선 화순 북 원리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현장을 먼저 방문했다. 곡성군과 화순군 경계에 위치한 이곳은 2020년 8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3.3ha 유실, 주택 5동 매몰, 사망자 5명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상임위 위원들은 집중호우에 항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계단식 옹벽과 배수로, 법면보호공 등을 점검하는 등 수해복구 현장을 면밀히 시찰했다.
최무경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사면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컸던 선세리 일원이 계단식 옹벽과 배수로 시공으로 사고 재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7월 장마철 전에 잔여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를 방문해 옥외저장시설 등의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무경 위원장은 “제11대 의회는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제11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의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 임시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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