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18일 오전 11시 광주 서구(을)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서구 발전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 차기 국회부의장 후보를 비롯해,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신정훈 선임부대표 등 전·현직 당 지도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영덕(광주 동구남구갑), 조오섭(광주 북구갑), 이형석(광주 북구을), 이용빈(광주 광산구갑) 등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김홍걸(비례대표) 등 현직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 당선인, 명 진·서용규·심철의·이명노 광주시의원 당선인, 고경애·김균호·김옥수·백종한·안형주·오광록·오미섭 서구의원 당선인 등 6·1 지방선거 당선자 등 전·현직 지역 정치인,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등 지역 주요인사와 당원 및 지지자들도 대거 참석해 김경만 의원의 본격적인 광주 서구 행보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히는 김경만 의원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의 경제계 인사들도 축하 방문했다.
김영주 의원은 “이제 광주에도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지금 광주에 꼭 필요한 경제 전문가인 김경만 의원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진성준 의원은 “김경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통해 서민과 을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동지”라며 “김 의원은 광주의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에게 큰 힘이 될 분이며, 저 역시 김경만 의원이 가는 길에 늘 함께 하겠다”고 응원했다.
김홍걸 의원은 김경만 의원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가 담긴 도자기를 전달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강조한 실사구시는 앞으로 민주당이 반성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계승해야 할 정신”이라며 “김경만 의원이 바로 실사구시 정신을 잇고 민주당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기문 회장은 “김경만 의원은 688만 중소기업을 위해 30년을 바친 경제 정책 전문가”라며 “김경만 의원이 함께하면 광주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축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 당선인은 “김경만 의원은 예산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끌어올 수 있는지 잘 아는 경제 전문가”라며 “앞으로 김 의원과 힘을 합쳐 서구 예산을 더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만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발 디딜 틈도 없이 행사장을 메워주신 많은 선배·동료 의원님과 지역주민들, 당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광주 서구을에서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히며 “입법권과 예산권을 가진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묵은 현안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경만 의원은 지난 5월 16일 ‘광주 도심융합특구 성공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올해 초부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빛고을산단을 찾아 광주를 미래차모빌리티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하고,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찾아 광주권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를 당부하는 등 광주의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을 위한 경제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광주 살레시오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경만 의원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0년 동안 ‘정책통’으로 활동해 온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로서 21대 국회에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전체 2번(남성 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등원 후에는 2년여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7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경제전문가로서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이재명 선대위 소상공인자영업민생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장서 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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