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9일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지역의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스터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분석기기 마이스터아카데미 교육과정 등을 통해 전문직업인이 되기 위한 실무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얻게 됐다.
또 연구원의 전문인력이 주말, 야간시간에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출강해 실험분석기기의 과학이론과 실습교육 등을 지원하는 학·연 협력도 추진된다.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학점인증 연계 실습교육과정인 분석기기마이스터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37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지역의 이공계 대학생들과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실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연구원의 첨단 분석기기와 전문 인력이 지역의 청년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학·연 융합의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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