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지난 1년간 위원회는 29회 회의를 개최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탄력적 주정차 허용’ 등 총 75건을 심의·의결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위원회 5층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김덕섭 위원장 및 위원,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이강구 경기남부경찰청 직장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모범시민 감사장 및 유공 공무원 표창장 수여 ▲자치경찰 업무추진 우수사례 발표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김용학씨와 음주 운전자 검거에 협조한 강수철씨 등 6명은 모범시민으로 선정돼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장을 받았다. 평택경찰서 김태종 경정 등 경찰관 3명은 도지사 표창을, 안양동안경찰서 지정윤 경위 등 경찰관 3명은 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자치경찰 업무추진 우수사례로 용인시 박영주 주무관이 ‘아동학대 네트워크 운영’을, 자치경찰위원회 선종인 주무관은 ‘위민경관 네트워크 운영’을 각각 발표했다.
김덕섭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설명하며 “위원회는 도와 시군, 남부경찰청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1년을 이끌어온 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남부경찰청도 위원회와 협력해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뒤에는 제29회 남부자치경찰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맞춤형 지방-치안행정 연계사업 추진’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금까지 총 29회 회의를 열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탄력적 주정차 허용’ 등 주요 안건 75건을 심의·의결했고, ▲교통 정체구간 신호 운영 최적화 구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관련 조례 제·개정 추진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도민 밀착형 시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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