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규모 여행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소규모 여행 트렌드’ 적극 대응
영주시가 14인 이하 소규모 여행객을 유치한 여행사 대상으로 ‘2022년 소규모여행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소규모 여행트렌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4인 이하 소규모 및 개인 여행객들의 적극적인 유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업체가 영주시 내 관광지(당일 여행은 1개소 이상, 2박 3일 이상 일마다 1개소씩 증가)를 방문하고, 관내 음식점(당일 여행은 1식 이상, 2박 3일 이상 일마다 1식씩 증가)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인센티브는 △당일 여행은 인당 1만원 △1박 2일 여행 인당 2만원 △2박 3일 여행 인당 3만원으로 소규모 여행지원을 하며, 장기체류 여행지원은 △3박 4일 인당 5만원 △4박 5일 인당 6만원 △5박 6일 인당 7만원 △6박 7일 인당 8만원을 지원한다.
단, KTX 이용 시 △소규모 여행지원(당일~2박 3일)은 영주사랑상품권 인당 5천원 추가지원 △장기체류 여행지원(3박 4일~6박 7일)은 영주사랑상품권 인당 1만원을 추가지원해 KTX이음 고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모객 활동을 펼친다.
여행사는 사업 시행 최소 3일 전 시청 관광진흥과에 사전신청서를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여야 하며, 여행이 완료되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 시 열차관광객 15명 이상 버스비 대당 30만원, 버스관광객 20명 이상 버스비 대당 25만원, 30명 이상 버스비 대당 30만원을 지원하는 ‘단체관광객유치 인센티브’. 2박 3일 이상 영주여행 후 SNS 등 온라인 후기를 남기면 숙박비 최대 5만원 지원하는 ‘생활(도심)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회복하는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업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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