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2일부터 8월15일까지 45일 동안 해수욕장 치안을 위해 만리포 등 주요 해수욕장 4곳에 여름파출소를 개소·운영한다.
금년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전년보다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평온한 해수욕장 치안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 몰카 등 성범죄 △ 차량털이 등 절도행위 △ 청소년 음주 등 탈선행위에 대한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해수욕장 주변 시설을 점검하며 공중화장실 비상벨과 입구 폐쇄회로(CCTV) 등도 점검·수리했다.
정활채 태안경찰서장은 “휴가철 많은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