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주군에 주사업장을 둔 기업이다. ‘창업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자 2개사에 각 1천만원, ‘사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를 선정해 각 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및 원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 활동으로 지역 경제를 구성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