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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플라즈마硏, 고온플라즈마기술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베트남 독점 계약체결 및 국제공동과제 협력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05 [10:19]

철원플라즈마硏, 고온플라즈마기술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베트남 독점 계약체결 및 국제공동과제 협력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05 [10:19]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고온플라즈마 기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베트남 Acetech社와 손을 잡고 해외 진출 공략에 나섰다.

 

연구원은 2022년 6월 9일 베트남 현지에서 반도체, 전기·전자 부품 장비 공급 전문업체인 Acetech과 “고온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 및 MOU를 체결하고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의 플라즈마 첨단 기술의 보급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협의하였다.

 

이번 계약체결을 토대로 Acetech은 연구원의 고온플라즈마기술에 대한 독점 판매 권리를 갖게 되며 점차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명근 원장은 “Acetech은 베트남 내에 최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과 영업력을 가지고 있어 베트남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원은 베트남 과학기술원(VAST-IMS)과 2022년 6월 10일 양자 간 국제공동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인력 교류를 통해 양 기관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하였다.

 

특히,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플라즈마 기술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플라즈마 기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국제공동 사업을 도출하고 양 기관의 국제협력 기반 조성 및 환경문제 개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 협력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앞서 연구원은 2019년도에 베트남 VAST-IMS와 “고온 플라즈마 기술 및 소재 합성기술의 공동 개발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DC 고온 플라즈마 시스템 2대를 공급하여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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