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6일 오전 11시 시청 8층 경제부시장실에서 국제개발협력 직무실습(인턴십) 사업인 ‘유플라이 1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 주민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장, 유플라이 1기생(4명)이 참석한다. ‘유 플라이(U FLY·Ulsan For International Youth) 사업’은 울산시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울산지역 청년들을 국제기구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기관에 실습생(인턴)으로 파견하여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자체의 지원 없이 울산 지역 청년들이 국제기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3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직무실습(인턴십)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4월부터 모집 절차를 진행하여 울산 청년 4명을 유플라이 1기생으로 선발했다.
이달부터 이들 중 3명은 유엔식량농업기구 국가사무소에서, 1명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6개월간 실습생(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국제사회에서 활약하는 울산 출신 인재들이 많아진다면, 울산의 위상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실습생(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날아오르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산림 등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유엔기구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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