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조달 창업기업 현황’조회 쉬워진다.조달청, 창업기업 나라장터 등록 및 계약현황…시각화서비스 제공
조달청이 공공시장에 참여중인 창업기업 데이터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각화서비스는 그동안 창업기업 관련 데이터, 서비스가 적어 사용자가 정보 활용에 제한이 있고 이용이 불편하다는 국민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구축, 제공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창업기업 나라장터 등록현황 및 기관별·업체별 계약현황 등 데이터를 그래프, 지도로 시각화한 것으로,물품분류별, 지역별, 연도별, 월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또한 공공기관 및 창업기업 등 사용자가 필요한 분석결과물을 직접 편리하게 추출할 수 있도록 다차원분석 기능*을 적용하였고, 상세계약내역도 제공한다.
’21년 기준 창업기업 12,735개사의 나라장터 물품계약금액은 1.9조원으로 전체 물품계약금액의(36.4조원)의 5.3%를 차지하고 있는데,이번 서비스로 공공기관의 창업기업제품 구매 편의가 향상되어 창업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창업기업의 제품개발, 마케팅 등 사업전략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해당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조달업무 의사결정지원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고,물품분류별 기관·업체의 상세계약내역 등 원천데이터는 조달정보개방포털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훈 조달관리국장은 “새정부가 추진 중인 창업기업 육성 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시각화서비스 대상을 공사·용역분야까지 확대하는 등 공공조달시장에서 창업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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