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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중앙지구대,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실시

고령 보행자 상대 ‘서다·보다·걷다’교통안전활동 홍보 실시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7/06 [12:43]

익산서 중앙지구대,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실시

고령 보행자 상대 ‘서다·보다·걷다’교통안전활동 홍보 실시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7/06 [12:43]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자치경찰 사무인 고령 보행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무단횡단 사고 중 고령자의 보행 사망사고가 60%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 사망사고 중 고령보행자의 비중이 큰 이유는 인지능력 저하 따른 고령보행자의 잘못된 횡단 판단 때문이다.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 보행자는 교통 약자로 인식하여 보행자가 보이면 우선 감속이 필요하다. 보행자의 경우에는 흐린 날이나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어 운전자가 보다 원활하게 식별할 수 있어야 하며, 길을 건널 때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녹색 보행신호 확인, 차량 정지 후 건너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중앙지구대는 관내 북부시장과 16개소 마을을 진출, 도로 횡단 시 ‘서다·보다·걷다’등 안전수칙 준수하며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한다고 홍보하였다. 또한 노인 복지관 방문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설 협조와 테마별 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 영상을 송출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최규운 경찰서장은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경찰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 방문 어르신 대상 안전수칙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교통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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